半學半漁, 어촌 마을에 청년 활력을 불어넣다

경북도, 청년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전국 최초 어촌 정착기회 제공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19-08-20 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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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학반어 청년정착 시범사업에 선정된 학생들이 성공적인 활동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경상북도는 반학반어 청년정착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해 학생들에게 전국 최초로 어촌 정착기회를 제공한다.


‘반학반어 청년정착 시범사업’은 어촌 거주 주민의 유출과 새로운 소득기회 창출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청년유입을 통해 지역에는 활력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어촌 체험의 기회를 부여해 향후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반학반어(半學半漁)’사업에 선정된 학생들은 주5일중 3일은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2일은 어촌에서 생활체험 활동을 한다.

 

경북도는 사업이 실시되면 교육 및 컨설팅,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소속 학교로부터는 활동시간에 대한 인정도 받게 된다.


이 사업에 5개팀 25명이 다양한 연구 아이템을 가지고 지원해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참가팀들의 아이디어 발표, 면접을 거쳐 최종 3개 팀 15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3개팀이 수행할 과제로는 지역 특화자원 활용 음식컨텐츠 개발(경일대)·가공식품 제조·운영 모델 개발(경일대)·지역 특화자원 홍보방안 마련(계명대)이며, 4개월(9월~12월) 동안 포항, 경주, 울진 등 어촌마을을 돌며 과업을 수행한다.


이번사업에 선정된 청년들은 어촌마을의 주 생활과 수입원이 단순히 고기를 잡아 창출되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청년 창업이나 새로운 아이템의 사업 창출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어촌 마을재생과 공동체 복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촌마을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나아가 창업과 정착을 유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어촌마을 정착을 돕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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