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쌓여있는 농·특산물…품앗이 완판운동 나서

경북도 농산물 팔아주기 앞장…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등 매주 릴레이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20-03-17 16:08:26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판매될 학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꾸러미(6kg) 모습.(사진=경북도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등을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각급 학교 개학이 연기돼 학교급식이 이뤄지지 않아 친환경농산물의 판로가 중단됐다. 특히, 경주·울릉도 등 경북지역 방문객도 크게 줄면서 농산물 판매가 감소함에 따라 지역 농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에 경북도는 도와 시·군 그리고 농협·교육청·금융기관 및 도 출자기관 등 지역 공공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팔아주기 품앗이 완판운동’을 추진해 농산물 판매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품앗이 완판운동을 경북도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산시키면서, 판매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해서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군위 미나리.(사진=경북도 제공)

  

우선, 학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꾸러미(6kg) 1,000개·경주 새송이 버섯(2kg) 500개·영천 쌈 채소(2kg) 400개·군위 미나리 500단·고령 메론(파파야 메론, 5kg) 300개를 할인 가격으로 참여 기관별로 주문 받아 20일 일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시·군별 판매가 어려운 농특산물을 신청 받아 공급품목을 확대해 나가고, 코로나19 종식까지 매주 품앗이 완판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농식품 유통피해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농가의 판로애로를 해소하고, 직거래 장터 등 온·오프라인 통한 ‘힘내라(power up) 대구·경북’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과 일부 품목의 가격하락 그리고 판매부진이 우려돼 도와 시·군 및 공공기관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최영주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