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지하화’ 탄력 붙었다…2026년 개통

서울시, 올해 하반기 제3자 제안 공고 실시 예정
최경서 기자 | noblesse_c@segyelocal.com | 입력 2019-08-13 16: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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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위치도. (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서울시가 동북권을 경제발전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 중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것.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서울시가 2016년 12월 발표한 ‘중랑천 중심, 동북권 미래비전’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등 각종 문제점을 야기했던 동부간선도로를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고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구간은 동부간선도로 월릉IC~영동대로 대심도 도로터널 4차로이다.

서울시는 해당 구간 10.4km를 2021년까지 실시설계 완료하고 2022년에 착공해 2026년까지 개통하기로 목표를 잡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민간투자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제3자 제안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지상도로를 걷어내고 난 중랑천 일대를 여의도공원 10배 규모(약 221만㎡)의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심도터널이 건설될 경우 월계부터 강남까지 약 10분에 걸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소요시간인 약 50분에 비해 대폭 단축되는 셈이다.

특히 상계CBD(중심업무 지구)와 강남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산업)를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이 형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속도가 붙어 목표로 잡은 2026년 개통을 달성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이를 통해 강남·북 균형발전에 큰 진전이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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