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잔여백신으로 ‘2차’ 접종도 가능

기존 6주→화이자 3주·모더나 4주 단축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1-09-16 16: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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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체육문화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 뒤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코로나19 2차 백신 예방접종도 내일(17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을 통해 잔여백신으로 조기에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잔여백신으로 접종받게 되면 화이자의 경우 3주, 모더나는 4주 간격으로 각각 접종기간이 줄어드는 셈이다.


◆ ‘50세 미만 한정’ 1차 AZ→2차 화이자 변경 가능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7일부터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나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해 2차 접종에도 잔여백신 예약·접종이 가능해진다.

지금까지 잔여백신으로는 1차 접종만 예약할 수 있었다.

2차 잔여백신 예약 방법도 1차와 같다. 네이버·카카오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의료기관에 개별적으로 연락해 접종 예약 명단에 이름을 등록하면 된다.

이에 따라 현재 6주 간격으로 2차 예약이 자동으로 잡히는 화이자·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접종자는 품목허가 범위에 따라 화이자는 3주, 모더나는 4주 간격으로 각각 2차 접종이 가능해졌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경우 4~12주로 허가받아 1차 접종일로부터 4주 이후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 예약된 2차 백신과 다른 잔여백신을 통한 2차 접종은 예약할 수 없다. 잔여 백신으로 SNS나 예비명단을 활용해 당일 접종을 예약하면 기존 2차 접종 예약은 자동 취소되는 것이다.

이때 기존에 예약된 2차 백신과 같은 종류의 백신 예약만 가능하다. 예를 들어 화이자는 화이자로, 모더나는 모더나로만 가능하다. AZ 1차 접종자의 경우 50세 미만으로 제한해 화이자 2차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AZ 백신은 오는 28일부터 개인 사유로 희망할 경우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4∼12주 범위에서 예약일 변경이 가능하다. 통상 AZ 백신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일로부터 8주 간격으로 예약이 진행된다.

다만 위탁의료기관의 예방접종 준비를 위해 2차 접종일은 예약시스템 접속일 기준 2일 뒤부터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시스템 접속일이 27일이면 2차 접종일 예약은 29일 이후부터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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