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화상환자 치료…10월부터 전국적 진료망 구축

근로복지공단, 화상인증병원 4곳→9곳 확대
임현지 기자 | hj@segyelocal.com | 입력 2019-09-30 16: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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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로컬타임즈 임현지 기자] 그동안 서울과 부산에만 있었던 산재보험 화상인증병원을 내달부터 대구와 전주, 광주 등 생활권 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0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현재 서울·부산에만 있는 화상인증병원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보다 많은 산재환자가 비급여 해소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구와 광주, 전주, 청주, 진주로 늘린다.


이로써 근로복지공단 화상인증병원은 ▲광개토병원(대구 중구 중앙대로 366) ▲광주굿모닝병원(광주 북구 북문대로 182) ▲(재)베스티안 베스티안병원(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로 19) ▲예수병원(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365) ▲제일병원(경남 진주시 진주재로 885) 등 5곳이 늘어나 총 9개가 됐다. 기존에는 기존 한강성심병원, 베스티안 서울병원, 하나병원, 베스티안 부산병원 등 4곳이었다.


화상인증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피부보호제와 드레싱류 등 공단에서 정한 치료재료에 대해선 산재환자의 비용 부담이 없다. 일반 의료기관에서 제공하지 않는 수부 재활운동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 4월 산재환자가 화상으로 인한 치료비 걱정 없이 충분히 요양할 수 있도록 화상 치료 기반이 우수한 의료기관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산재보험 화상인증병원을 처음 도입했다.


이후 화상인증병원을 확대·운영하기 위해 오는 지난 7월 22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했다. 공단은 이에 따라 인력·시설 등 4개 영역 16개 항목을 심사한 뒤 광역 또는 진료권별 분포와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추가 인증을 진행해 5곳을 추가하게 됐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권역별 화상인증병원 확대를 통해 화상을 당한 산재환자가 치료비 걱정 없이 생활권 내에서 충분히 요양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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