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은 위험해”...홈코노미 열풍에 ‘홈족 간편식’ 각광

식·음료업계, 집에서 간단한 조리로 가능 ‘홈족 간편식’ 출시
김동영 기자 | dykok12@segyelocal.com | 입력 2020-03-17 16: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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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홈코노미 열풍이 불면서 집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각 업체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동영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는 가운데, 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집에서 여가 활동이나 휴식을 즐기는 홈족을 중심으로 진행된 홈코노미 트렌드에 이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위메프 매출 집계에 따르면, 위메프 가정간편식 키워드로 검색되는 전체 상품 매출은 지난 1월 28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1년 새 490.79% 급증했다. 같은 기간 즉석 조리식품 매출도 178.54% 올랐다.


홈쿡족을 위한 간편 식품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는 홈쿡족·홈베이킹족이 늘어나는 것을 착안해 엄선한 과일의 과육을 파우치에 담아 다양한 조리에 활용할 수 있는 ‘후룻파우치’ 2종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자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동남아식 파인애플 볶음밥·스프링롤·과일 타르트 등 제품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한다. 

오뚜기는 최근 고급 치즈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라망 치즈’ 6종을 출시했다. 
 

이 중 ‘라망 스트링치즈’는 와인·맥주 등의 술안주와 잘 어울리고, 잘게 썰어 샐러드나 떡볶이 등 토핑으로 올려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홈술족을 위한 간편 안주

신세계푸드는 GS리테일과 홈술족을 위한 안주류 간편식 ‘올반 한잔할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새우에 마늘·올리브유가 들어간 스페인 대표 요리 감바스와 뼈를 발라낸 족발을 비법 육수에 삶은 ‘올반 한잔할래 불난마늘 족발’로 구성됐다.


CU는 닭발·곱창·순대 등 길거리 야식 메뉴들을 재해석한 퓨전 안주 4종을 선보였다. 

우선 호불호가 갈리기 쉬운 닭발과 곱창은 멕시칸 스타일로 홈술족의 입맛을 잡았고, 닭발 치즈타코와 곱창 치즈타코는 각각 불향을 입힌 닭발과 매콤한 양념에 볶은 곱창을 상추 대신 또띠아에 싸서 딥핑치즈에 찍어 먹는 퓨전 메뉴다.
 

집에서 맛보는 호텔 셰프의 요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소규모로 호텔 셰프의 요리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고메박스를 선보였다. 
 

‘고메박스’는 총 30여 가지의 콜드·핫 디시와 디저트 메뉴 중에 원하는 메뉴 3가지 혹은 5가지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요리박스로·홈 파티·피크닉·오피스 파티를 인원에 따라 준비할 수 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글래드 호텔 셰프들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담은 글래드 셰프’s 에디션의 첫 번째 시리즈로 ‘베트남 하노이식 닭다리살 구이’를 ‘마켓컬리’에 출시했다. 

베트남 하노이식 닭다리살 구이는 베트남식 특별 소스와 함께 저온숙성한 국내산 닭다리 순살을 사용하여 쫄깃한 식감과 이국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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