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 복합지구, 대구 엑스코 및 경북대 일대 들어선다

문체부 공모…‘대구비즈니스MICE타운’ 참여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20-03-23 16: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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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엑스코 · 경북대학교 권역 102만㎡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도면(대구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 엑스코 · 경북대학교 권역 102만㎡가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승인됐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회의복합지구를 선정하는 공모를 추진했고 시는 ‘대구비즈니스MICE타운’이라는 명칭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지난 20일 마이스 산업육성 거점인 엑스코와 인력양성 거점으로 경북대학교가 각각 설정됐다. 


시는 이 두 축을 중심으로 대구 마이스 산업 발전과 지역 생태계 조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MICE’란 기업회의(meeting) · 포상관광(incentive) · 컨벤션(convention) · 전시(exhibition) 네 분야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일반관광산업보다 부가가치가 훨씬 높아 미래 도시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대학교 · 엑스코 · 컨벤션뷰로 등 지역 마이스 업계가 함께 참여해 집적시설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위해 상호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대구컨벤션뷰로는 대구시 국제회의 전담조직으로서 국제회의 복합지구 추진과 참여자 간 의견조율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대구시는 지방 최초로 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전국 최초로 컨벤션뷰로를 설립했다. 현재는 엑스코 제2전시장을 2021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이다.


이번 지정을 계기로 대구시는 관광특구에 준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지역 마이스 산업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장기적으로 5+1산업과 연계해 비즈니스 마이스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을 계획하고 있다.


‘5+1산업’이란 대구의 신성장산업으로 물 · 의료 · 에너지 · 미래자동차 · 로봇 + 스마트시티 산업을 뜻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 국제회의 복합지구 선정은 대구시가 지금까지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한 결과"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제2의 대구 마이스산업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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