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장 “EU, 남북국회회담 위한 큰 역할 기대”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유럽연합대사 예방 받아
유영재 기자 | jae-63@hanmail.net | 입력 2020-07-31 16:38:12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 박병석 국회의장이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유럽연합(EU) 대사를 의장집무실에서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에 EU가 지지를 표명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사진=국회사무처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유럽연합(EU) 대사를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에 EU가 일관된 지지를 표명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면서 “지난 제헌절에 남북국회회담을 공식 제안한 적 있는데, EU도 관심을 가지고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31일 의장 집무실에서 박 의장을 예방한 라이터러 대사는 “북한이 대화에 응해주기를 기대한다”며 “당연히 EU가 남북국회회담을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한-EU 관계가 여러 방면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에 더해 코로나19 치료제, 백신개발에 한국과 EU가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는 8월 3년간의 주한유럽연합 대사 임기를 마치고 이임할 예정인 라이터러 대사는 “대사 임기 중에 한국과 EU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고국으로 돌아가서도 한-EU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박 의장에게 이임 인사를 했다.

박 의장은 “재임 기간 동안 한-EU 관계에 많은 공헌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귀국해서도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EU에서 존 세이거 1등 서기관이 참석했으며, 이용수 정책수석비서관·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김형길 외교특임대사·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 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유영재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