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보건소 치매진단 검사비 연중 무료

치매진단 위한 치매선별검사~최종검사 지원
유영재 기자 | jae-63@hanmail.net | 입력 2020-07-31 16: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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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안심센터 전경. (사진=강화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강화군은 만 60세 이상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조기 검진을 군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인지기능 감퇴를 측정·선별하기 위해 치매선별검사지(MMSE-DS)를 통해 이뤄진다. 검사결과에 따라 인지저하로 의심되는 경우, 1차 신경인지검사(LICA)와 2차 전문의사 진료 및 감별검사(혈액검사, 뇌CT촬영)를 거쳐 최종적으로 치매 여부를 진단받게 된다.

강화군은 치매 조기검진 비용을 무료로 지원한다. 치매환자로 최종진단을 받은 경우 중위소득 120% 이하 군민에게 치매치료 약제비(본인부담금 월 3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노인보행기·뇌기능 개선 영양제·기저귀 등 물품과 위치추적기 등 실종예방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강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만 60세 이상인 분들이 깜빡깜빡 하는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보건소·보건지소 및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체계적인 검진과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 75세부터는 치매고위험군으로서 반드시조기검진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어르신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6월 보건소에 치매관리과를 신설하고 치매조기 검진을 위한 체계확립과 환자케어·치매 예방 프로그램·치매관리 토탈 케어서비스 등을 통합 운영한다.

 

또한, 치매관리에 투자를 대폭 확대해 권역별로 치매 전담 공공시설을 운영한다. 권역별로는 군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018년 6월에 개소했으며, 하점면에 북부인지건강센터는 지난 18년 12월에 개소했다. 길상면 남부 인지건강센터와 불은면 치매전담형 휴머니티센터는 각각 2021년과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노인들의 가장 큰 걱정인 치매의 예방과 조기검진 등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위해 치매관리과를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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