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IBS예미랩, 암흑물질 연구 선봉장 기대”

한덕철광산업, 암흑물질 추출 지하연구소 1단계 완성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1-02-22 16: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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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오현 회장.(사진=SM그룹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SM그룹 계열 한덕철광산업이 추진 중인 암흑물질과 중성미자 특성 연구를 위한 기초과학연구원의 ‘IBS 예미랩’ 구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국내 유일 철광석 생산업체 한덕철광산업은 신예미광업소 지하 1,100m에 한국 기초과학연구의 전진기지로 기대를 모으는 ‘IBS 예미랩’ 구축사업의 70%를 차지하는 연구시설을 완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IBS 지하실험연구단이 암흑물질과 중성미자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연구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설비공사 등 2단계 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10여 개의 지하실험 공간을 확보한 상태다. 12% 하향경사 터널길이 782m를 포함한 총면적 약 1만1,500㎡(실험실 2,600㎡ 포함) 규모의 대형 지하실험 공간에 차세대 대용량 검출기를 설치해 내년 세계 6위 규모의 기초과학을 위한 지하실험 단지가 본격 가동된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철광석 생산기지인 한덕철광 지하시설에 암흑물질과 중성미자 연구 인프라가 구축된 만큼 IBS예미랩이 완공되면 우리나라도 노벨상에 도전할 수 있는 연구·첨단기지 역할은 물론 세계적인 연구시설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지난 2003년부터 구축·운영해오던 ‘양양 양수발전소 지하연구소’보다 우주선(Cosmic Ray) 차단효과 등 탐구여건이 우수한 한덕철광산업 신예미 광업소 부지를 선정, 201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BS예미랩 구축을 승인받았다. 

2017년에는 IBS‧정선군·한덕철광산업이 업무협약을 하고 2019년 1월부터 예미랩 지하실험연구실 착공한 후 2020년 8월 1단계 공사를 마무리했다. 현재 옛 함백중고등학교 부지에 지하실험실을 지원하는 지상연구실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의 설계용역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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