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어린이용품 시장감시단’' 1기 출범

환경보건법 위반제품 유통·판매 감시…29일 위촉식
최경서 기자 | noblesse_c@segyelocal.com | 입력 2019-08-28 16: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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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어린이용품 시장감시단을 출범했다. (사진=MBC 화면 갈무리)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최근 슬라임 ‘파츠’에서 유해화학물질 함유량이 대거 검출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는 등 유해 어린이용품이 불법 유통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가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제1기 ‘어린이용품 시장감시단’(이하 감시단)을 출범했다.


28일 환경부에 따르면 감시단은 환경표시 인증 심사 경력을 갖춘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환경부가 매년 수행하고 있는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실태조사’에서 적발된 ‘환경보건법’ 위반 제품을 중점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환경보건법 위반제품은 주로 ‘노닐페놀’ 등 어린이용품에 사용이 금지된 유해화학물질의 함유량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하거나 허위 표기 또는 미표기된 경우다.


감시단은 불법적인 판매·유통이 의심되는 어린이용품을 적발했을 경우, 이를 즉각 유역환경청에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의 신고를 받은 해당 환경청은 환경보건법 위반제품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를 취하는 등 어린이 건강보호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감시단은 불법 어린이용품 판매·유통 근절을 위한 정책을 환경부에 제안하고, 어린이용품 제작·판매사의 요청사항 등 시장여론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보건법 위반제품이 시장에 일절 등장하지 않도록 어린이용품 약 5,000개를 수거해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범한 감시단과 함께 어린이용품 시장의 감시를 강화해 어린이 환경안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시단은 오는 29일 서울 은평구 일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위촉식을 치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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