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제 폐지 사흘째…정부, 마스크 900여만장 공급

비말차단용 마스크도 주말에 풀려…“제한없이 구매 가능”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0-06-03 17: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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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5부제 폐지 사흘째인 3일 정부는 공적 마스크 약 900만 장 공급에 나섰다.(사진=세계로컬타임즈DB)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정부는 마스크 5부제 폐지 사흘째 공적 마스크 900여만 장 공급에 나선다. 이에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구매가 가능해진 가운데, 여름철 무더위가 임박하면서 관심을 모은 비말차단용 마스크도 이번 주말부터 온라인 판매될 전망이다.


◆ 비말차단용 마스크, 500원 수준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 897만6,000개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정책적 목적에 따라 우선 교육부에 3만1,000개가 공급되며 약국 747만3,000개, 하나로마트 9만2,000개, 우체국 7만개, 의료기관에 131만개가 각각 채워진다.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전국 약국 및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 등이다.


요일별 구매 5부제가 폐지됨에 따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1주일에 3개를 한 번에 또는 나눠 구매할 수 있다. 18세 이하(2002년 포함 이후 출생자)는 1주일에 5개까지 구입 가능하다. 


다만 시민들의 공평한 구매를 위해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된다. 이에 따라 마스크를 구매할 때는 반드시 공인 신분증을 지참(대리구매 시에는 대상에 따라 필요한 서류)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식약처는 앞서 덴탈마스크(수술용마스크)처럼 얇은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 조치’를 지난 1일 고시한 바 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일상 속 비말(침방울)을 통한 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최근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수술용마스크에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와 유사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기존 수술용‧보건용에 이어 비말차단용이 새로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주말부터 공적 마스크 가격의 3분의1 수준인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성능은 KF55에서 KF80 사이 수준으로 온라인에서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이달 내로 약국‧마트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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