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기관, 재난·신종감염병 대응 노력 지속”

국립중앙의료원, ‘맞춤형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19-11-19 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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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의료원은 각종 사회적 재난에 대한 대응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사진=국립중앙의료원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공공의료기관의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19일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재난과 신종감염병 발생 시 공공의료기관의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해당 교육은 화재‧지진‧대형사고 등 다수의 사상자가 속출하는 각종 재난 및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 발생 시 공공의료기관의 신속한 대응력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의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그간 요구를 반영해 기획‧추진됐다.


최근 충남 서산의료원에서 실시된 4차 교육은 ‘감염도상훈련’을 주제로 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교육팀이 주관했다.


여기선 ▲신종감염병 총론 ▲감염병 발생 시 대응 원칙 및 자원관리를 위한 신종감염병 대응 격리원칙 ▲시나리오와 의료기관 도면을 활용한 감염환자 대응 도상훈련 등이 진행됐다.


실제 ‘에볼라’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응급실을 통해 내원하거나 격리병동에 입원한 경우 의료기관의 대응체계 구성과 접촉자 관리 방안, 원내 필요인력 산정, 개인보호구 안전재고량 파악 등의 구현도 이뤄졌다.


오는 21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진행되는 5차 교육은 ‘재난도상훈련’을 주제로 세브란스병원 재난의료교육센터와 협력한다.


이날 교육은 병원의 실제 도면을 활용해 병원 내원자 및 직원 대피요령, 환자 중증도 분류, 인력 및 지원 배분 등 의료기관의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으론 ▲재난 대응의 핵심요소와 지휘체계 구축의 이해 ▲한정된 자원을 우선순위에 따라 분류하고, 적절한 처치를 수행할 수 있는 재난 중증도 분류의 이해 ▲시나리오를 활용한 재난대비 모의도상훈련 ▲실제 도면을 활용한 원내 재난 대응 훈련 등이다.


인근 지역 7.2 규모의 지진 발생 상황 시나리오를 토대로 50~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대량 환자가 의료기관으로 내원하는 상황을 대비해 재난 지휘체계 구성과 중증도에 따른 환자 분류, 의료인력 배분과 환자 이송 방안 마련 등을 실시간 체험할 수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는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국가 공공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기관으로,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공공보건의료 인재양성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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