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노인요양병원, 폐기물관리법 위반 무더기 적발

대구시, 적발 병원 23곳에 과태료 등 행정처분 통보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19-11-14 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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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병원시설 내부 의료폐기물의 분리·보관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는 100인 이상의 대형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민생사법경찰과에서 기획단속을 실시했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9월 16일~11월 12일 2개월동안 전체 사업장 59곳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의 관리 및 적정 처리 여부’에 대해 조사를 실시해 23개 병원에서 24건을 폐기물관리법 위반혐의로 적발했다.


위반 업체 유형을 보면 2차 감염을 예방을 위해 법으로 규정한 의료폐기물의 보관기간을 초과해 폐기물 보관 8건과·의료폐기물 전용용기 사용하지 않거나 전용용기에 표기사항 미표기 11건이 적발됐다.

 

그리고 의료폐기물의 성상 및 종류별로 분리보관하지 않고 혼합 보관 1건과 의료폐기물 보관 장소에 감염성 알리는 주의 표지판 미설치 2건 및 기타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분리하지 않고 폐기물로 배출한 2건 등이다.


민생사법경찰과는 이번에 적발된 병원 23곳을 관할 구‧군청에 행정처분을 통보했고, 위반업체는 각 과태료 1천만원 이하 및 위반내용에 따라 개선명령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민생사법경찰과 수사2팀은 올해 현재까지 기획단속을 실시해 환경사범 46건 단속 및 조치했다. 또한, 구군 환경법 위반행위 고발사건 81건을 입건해 69건에 대해 검찰에 송치했고,12건은 현재 수사 중이다.

 

▲ 병원 내부 의료폐기물 보관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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