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민통선 멧돼지 3마리 폐사체서 ASF 바이러스 검출

동일 발견 5번째…추가 확산 우려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0-01-13 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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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폐사체 및 시료 채취 장면.(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강원도 화천군에서 발견된 멧돼지 3마리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추가 확산이 우려된 가운데 정부 당국은 방역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해당 멧돼지들이 발견된 곳은 모두 화천군 민간인통제선 지역으로, 사체 3마리의 시료(혈액)을 채취해 정밀 분석한 결과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은 화천 지역에서만 5번째, 전국적으로는 72번째다.


이들 멧돼지 폐사체는 지난 11일 화천읍 풍산리 민통선 전술도로·산자락 나무덤불·임야에서 각각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관련 ‘표준행동지침(SOP)’에 따라 현장 소독 후 사체를 매몰 처리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폐사체들은 모두 민통선 광역 울타리 안에서 발견됐다”며 “군과 협력해 주변 수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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