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찬 청소년들, 세계 패션무대·대중문화계에 도전하다

‘2019 러시아 메르세데스 벤츠 패션위크’ 진출…한국 패션쇼 선보여
최경서 기자 | noblesse_c@segyelocal.com | 입력 2019-10-24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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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국내 10대 초·중·고교생들이 일냈다.패션계의 세계적인 무대인 메르세데스 벤츠 패션위크(2019 Mercedes Benz fashion week in Moscow, Russia 이하 벤츠패션위크)에서 뜨거운 반응과 화제를 이끌어 낸 것이다.


이는 초·중학생 모델들과 특성화고 고등학생들이 1,000여명의 해외유명 패션디자이너와 관객 앞에 창의적인 의상 작품의 시도와 멋진 K-pop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자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지난 10월 1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벤츠패션위크는 일반 패션디자이너가 아닌 특성화고 재학생들을 선발해 모델들의 무대의상을 직접 제작하고 10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패션모델로서 선발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무대다. 이러한 파격적인 시도와 도전으로 해외패션 관계자와 국내 대중문화계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가면서 흥미로운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대는 융·복합 크리에이터 그룹인 ‘청년세종 이노베이션’의 총괄 기획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컬러산업협회를 통해 8월 고교패션컬렉션에서 선정된 서울공고·서울디자인고·성동글로벌경영고 등 3개 특성화 고등학교의 지도교사와 학생들을 통해 전체 패션쇼 출품 의상 중 일부제작을 제안함으로써 시작됐다. 의상 콘셉트를 팝 아티스트 김일동 작가의 작품을 모티브로 해서, 국내 최초로 ‘팝아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또한 무대 퍼포먼스는 신인 걸 그룹 머스키(Musky)가 주니어모델 10명으로 구성된 머스키 틴(Musky teen)과 함께 무대 모델로서 단독 퍼포먼스를 선보임으로 국내·외 패션 관계자와 대중문화계에 파격적인 패션 산업의 융·복합 시도로서 화제와 관심을 일으켰다.


이번 벤츠패션위크의 한국 패션쇼는 20여명의 한국 모델들과 30명으로 구성된 러시아 현지 모델들의 합동 K-POP 퍼포먼스 피날레로 분위기를 띄우며 막을 내렸다.


‘청년세종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혁신은 묵은 관습과 방법을 완전히 바꿔서 새롭게 한다는 뜻으로 고정관념의 틀을 벗는 용기 있는 시도와 도전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의 상생적 접목과 시도를 통해 융·복합 혁신산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브랜드로 유일하게 이번 패션쇼 무대에 참가한 프랭커스와 한국컬러산업협회(KCIA)는 참여한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을 격려하며, 감사패와 메르세데스 벤츠 패션위크 의상 출품에 대한 활동 확인서 등을 전달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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