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박종래 지역위원장 논평

민주당 대전 대덕구위원회, "박수범 구청장 후보 자격 '망각'" 성토

오영균 기자 | gyun507@hanmail.net | 입력 2018-06-10 18: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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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로고.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지역위원회가 9일 논평을 통해 “대덕구청장 후보 자격을 망각했다”며 자유한국당 박수범 후보를 성토했다.

 

민주당 대전 대덕구위원회는 논평에서 “대덕구청 공무직 A씨 공무원이 박수범 구청장 후보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무려 13일이나 연차 휴가를 냈다”고 비판했다.

 

대덕구위원회는 “켐프에 합류한 A 씨 공무원은 계약직 임명 당시부터 구청장의 사람을 자리에 앉히고 선거에 활용하려는 것은 의혹을 피해가기 어렵다”며 민주당 대전시당 논평을 통해 지적했다.

 

이어 “그렇다면 홍보과 공무직 B씨도 연차를 내고 밤수범 구청장 후보 기사로 수행하고 다니는 것도 선관위 유권해석을 받았는지 묻겠다“면서 ”구청장 일정관리와 후보 수행기사 일도 자원봉사가 하는 역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또 “박 후보 반박에 의하면 구청장 재직 시 청렴도 평가에서 그 성품을 인정받은 사람이라고 했는데 주민들의 돈(세금)으로 임용한 공무원이다. (선거켐프)자원봉사를 한다 해도 만류한다는 것이 청렴성을 겸비한 목민관의 자세이지 않는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덕구는 공무원이 스스로 청렴하다 자화자찬한 평가로 무소불위 전국 최고 점수를 받았지만 주민이 체감하는 외부청렴도는 어떤가“라면서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감 평가한 청렴도는 이웃한 동구만도 못한 것이 대덕구이다. 더이상 대덕구 지역주민들이 상실감과 박탈감을 느끼게 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한편 박수범 후보 측은 즉각 반박 논평을 통해 “공무직 A씨가 (박수범)선거 캠프에서 자원봉사자로 업무를 시작하기 전,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받은 것으로 명백한 거짓이자 허위사실유포”라고 주장했다.

 

논평 전문

 

자유한국당 박수범 후보는 구청장 후보 자격을 이미 잃었다.

 

대덕구청 공무직공무원이 박수범 구청장 후보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무려 13일이나 연차 휴가를 냈다.

 

“계약직 임명 당시부터 구청장의 사람을 자리에 앉히고 선거에 활용하려는 매관매직 의혹을 피해가기 어렵다”는 논평이 나오자마자 박수범 후보 측은 즉각 반박 논평을 통해 명백한 거짓이자 허위사실유포라고 주장했다.

 

공무직 A씨가 선거 캠프에서 자원봉사자로 업무를 시작하기 전,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홍보과 공무직 B씨도 연차를 내고 밤수범 구청장 후보 기사로 수행하고 다니는 것도 선관위 유권해석을 받았는지 묻겠다. 또한 구청장 일정관리와 후보 수행기사 일도 자원봉사가 하는 역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박 후보는 재직 당시 유사이래 공무직 공무원을 가장 많이 뽑지 않았던가. 이는 ‘선거운동 목적 매관매직인가’란 강한 의구심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박 후보 반박에 의하면 구청장 재직 시 청렴도 평가에서 그 성품을 인정받은 사람이라고 했는데, 닭이 웃고 지나간다고 한다. 웬 닭이냐고? 개나 소는 벌써 웃고 지나갔단다. 주민들의 돈으로 고용한 공무원이다. 자원봉사를 한다 해도 만류한다는 것이 청렴성을 겸비한 목민관의 자세이지 않는가?

 

대덕구는 공무원이 스스로 청렴하다 자화자찬한 평가로 무소불위 전국 최고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주민이 체감하는 외부청렴도는 어떠한가?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감 평가한 청렴도에서는 이웃한 동구만도 못한 것이 대덕구이지 않은가?

 

더이상 대덕구 지역주민들이 상실감과 박탈감을 느끼게 해서는 안 된다.

 

더욱이 ‘부채제로’ 주장은 2017년도 결산서상 부채 190억원을 통해 거짓으로 밝혀져, 더불어민주당 대덕구 지역위원회에서는 박 후보를 공직선거법 허위사실유포로 대덕구 선거관리위원회에 8일 고발 조취를 단행한 바 있다.

 

2017년 회계연도 결산서상 부채항목에 유동성 부채 54억 4천만 원 기타 비유동성 부채 136억 1400만 원 등 모두 190억 5400만 원이라는 부채사실이 존재한다고 밝혀졌다. 그럼에도 2017년부터 현재까지 ‘부채제로’라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자신의 치적으로 공공연한 기관행사 자리에서 홍보하고 있다.

 

이는 차기 재선을 위한 목적으로 악용한 행태다. 전 대덕주민을 상대로 한 심각한 허위사실 유포로 규정한 고발 대상감이다. 박 후보는 구민을 혹세무민으로 몰고 가는 전 근대적 행태를 스스로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거짓선전과 탈법으로 구민을 기만한 박수범 후보는 이미 후보 자격을 잃었다. 정의로운 선거를 바라는 구민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2018년 6월 9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대덕구지역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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