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사진’ 작가 이순옥, 첫번째 개인전 열려 주목

코로나19 이후 행복한 시간 의미‘화양연화’로 개최
이관희 기자 | 0099hee@segyelocal.com | 입력 2020-08-10 18: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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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옥 작가가 자신의 작품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사진·영상 이관희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가장 아름답고 즐거웠던 때를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런 시간이 다시 올 것이라는 희망을 전하고 싶어 전시회를 하게 됐다”

 

꽃사진으로 유명한 이순옥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이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회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코로나19 검사과정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체온 등을 체크한다. 잠시 번거로운 절차를 지나면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꽃 사진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화양연화(化樣年華)’ 제목으로 열리고 있는 이 작가의 개인전은 안산여성비전센터 빛가람홀 갤러리에서 오는 8월 말까지 계속된다.

 

이 작가는 제목의 의미에 대해 “꽃의 씨앗이 땅에 뿌려서 싹이 나오면서 꽃이 자라고 만개가 되었을 때 가장 아름답고 행복했던 모습의 시절을 기억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치 태어나고 성장을 하면서 자신이 아름답고, 하고자 하는 것을 이루면서 나이가 들고 다시 또 땅에 묻히는 사람의 일생이 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코로나19 이후의 희망을 전하고 싶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라는 의미의 ‘화양연화’ 제목으로 전시회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꽃은 생활에서 자주 보는 소재인데, 카메라의 특수 기법을 이용해 다중촬영 기법으로 중첩 사진을 찍어 지금 현재의 꽃보다 조금 다른 모습으로 담았다”며 “사람으로 표현하면 현재 겉모습보다 내면의 모습을 표현하는 나만의 감성사진으로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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