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시 등 중국 후베이성 전역 여행경보 ‘철수 권고’

외교부, 긴급용무 외 철수…여행예정자, 여행 취소·연기 당부
이지현 기자 | atbodo@segyelocal.com | 입력 2020-01-25 20: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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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베이성 여행경보단계 조정 현황 (외교부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지현 기자] 정부가 우한폐렴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전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외교부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후베이성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고 우한시 및 주변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이용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도 우리 국민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급속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우리 국민의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여행경보 3단계(적색경보), 철수권고는 체류자의 경우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를, 여행예정자인 경우 여행 취소나 연기를 권고하는 정부의 지침이다.

 

외교부는 "중국 후베이성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해 주시기 바라며 해당 지역 행 예정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국 지역의 보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사망자가 중국에서 증가하는 가운데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인천국제공항 위생소독용역 직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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