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초 고학년 10여명 단체로 10살 아이 성추행” 주장 나와

2일 오후, 군산지역 SNS 한 단체방 올라온 게시글
“놀이터에서 10살 남자아이를 4-6학년 10명정도가 성추행”
“아이 바지 벗기고 킥보드 타고 주위 빙글빙글”
조주연 기자 | news9desk@gmail.com | 입력 2021-03-02 22:10:55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2일 오후, 군산지역 SNS에 게시된 글과 답글들(해당 단체그룹 게시글 갈무리)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군산에서 10살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 10여명으로 부터 집단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 오후, 군산지역 SNS 한 단체방에 “OO초등학교 고학년 학부모님들 한번 봐 달라”고 시작된 글 하나가 게시됐다.

 

이 글을 작성한 A씨는 “오늘 오후 5시에서 6시경 B 아파트 놀이터에서 10살된 남자아이에게 4학년·5학년·6학년정도 되는 학생들 10명정도가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이 바지를 벗기고 킥보드를 타고 아이 주위를 감싸 빙글빙글 돌면서 욕하고 집에도 못가게 하고 옆에 있던 8살된 동생도 그 상황을 다 지켜 보면서 집에도 못가게 붙잡아 뒀다”고 적었다.


“아이가 얼마나 무서웠을지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뛰고 손이 바들바들 떨린다”고 당시 느낌도 적었다.

 

A씨는 “명백히 범죄행위이고 절대 그냥  넘어 가서는 안될 일”이라며 “CCTV 확인해 경찰서에 신고한 상태이고 학교에 내일 공지 하라는 연락을 받았는데 지금 당장 집에 있는 애들에게 확인해 그자리에 있던 부모님들은 바로 연락 바란다”고 적었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온지 2시간 만에 200개가 넘는 답글이 달렸고 그 중에는 그 상황을 목격했다는 내용의 답글도 있었다.

 

K씨는 “오늘 그 시간에.ㅜㅜ 한명을 둘러싸서 때리는 모습 목격했어요 ㅜㅜ 멀리서 ㅜㅜ ”라고 답글을 달았다.

 

또 “내가 봐도 화가 나네요”, “내 아이들 나중에 학교 어찌 보내냐”, “아이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진짜 못된애들이네요” 등 등의 답글이 게시됐다.

 

이에 대해 군산경찰서 관계자는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조주연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