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효돌이· 효순이와 말벗하며 지내세요”

대구 수성구, 스마트 인형사업 도입…홀몸노인 안전관리 지원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20-07-29 21: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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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도토이봇 '효순이' (사진=수성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 수성구는 대구 최초로 스마트 인형사업을 도입해 홀몸노인들에게 말벗 역할과 함께 안전관리도 실시한다.


스마트 인형사업, 일명 ‘효도인형 입양사업’은 홀몸노인의 치매나 우울증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노인들의 말벗이 돼 준다.

 

또한, 기상·식사·약 복용시간 등 알람 기능을 통해 노인의 일상생활 및 건강 관리와 사물인터넷(IoT)센서에 의한 정서적 지원과 함께 안전관리를 지원해준다.


특히 음성메시지 전송 기능과 보호자 응급상황 모니터링 기능도 있어,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거나 인형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안부 확인이 가능해 혹시 있을 사고에 대해 선제적 대응도 가능하다.
 
수성구는 65세 이상 우울증이 있는 취약가구 대상자를 선정해 효도 토이봇인 ‘효돌이·효순이’ 6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효순이 인형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집에 혼자 있으면 쓸쓸했는데 ‘밥 꼭 드세요’라고 말도 해주고, 노래를 불러주는 등 애교도 부리는 덕분에 이제는 심심할 틈이 없어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효도토이봇 인형 '효돌이·효순이'를 적극 활용해 노인들의 일상생활 관리 등을 할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홀몸 노인들의 우울감 해소·치매 예방 등 정서적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대권(오른쪽) 수성구청장이 어르신가정을 방문해 효도토이봇 효순이를 직접 전달하고 있다.(사진=수성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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