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A병원 코로나19 확진자 대거 발생 ‘구설’

12월초 26번 확진후 19일 3명 추가 ‘이틀에 1명꼴’
SNS에 ‘VIP 입원해 한 병동 모두 사용’ 올리기도
유영재 기자 | jae-63@hanmail.net | 입력 2020-12-19 21: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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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병원 별관 전경.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유영재 기자] 강화군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한 지역병원 관계자는 “14일동안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데 강화군과 보건소에 신뢰가 안간다”며  “강화군에 종합병원이 하나뿐인데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 신뢰하지 않으며 병원 역시 신뢰가 없어 큰일”이라며 우려했다.

 

▲ 2병동 폐쇄로 출입금지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전국적인 확산세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거리두기 격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고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각 직장 상황에 맞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매뉴얼이 필요해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의심접촉자 발생시 접촉자 최초검사 결과음성판정 시까지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있다.19일 강화군에서는 35번확진자는 감염경로파악으로 자가격리자이다. 

A병원 입원환자 2명중 36번 확진자는 #31,#32 확진자에게 37번 확진자는#32 감염경로가 밝혀졌다.

 

이날 전국적으로는 1,053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 19일 강화군에서 3명 확진자 발생. (자료=강화군 제공)

제보자는 “이 병원에서만 12월초부터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며 “심지어 병원관계자·입원환자·간병인 등 코로나발생 온상인 것처럼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병원 관계자는 “지난15일 확진 발생부터 2병동 폐쇄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A병원 2병동에서 여러 확진자가 발생되었을 때 병원 관계자는 “오늘 시간부로 2병동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등 직원 분들은 감염예방을 위한 방호복을 갖추고 자가격리에 들어 가지마시고 정상적인 근무형태로 근무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SNS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A병원에 VIP가 입원하면 그 한 사람이 한 병동을 다 사용한다고 들었다”며 “해당 VIP에 대해서는 얼굴을 보지 못해 누군지는 알 수없다”고 말했다.

 

▲SNS에 "VIP가 누군지는 알 수 없지만 입원시 한 병동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다른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2주 자가격리 조치맞습니다만현재 저희병원현실이 타부서에서도 헬퍼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직자가 육아휴직자 포함 17명이라서...”라면서 “2주간 격리라고 하는데 돌아다녀 행정처분과 소송이 될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주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해도 특별한 상황으로 느껴지지 않을 만큼 코로나19는 일상에 존재하고 있다.  

 

확진자에 대한 시선 또한 초기의 예민함이 많이 누그러들었다. 그럼에도 내 자신과 가까이에 있는 사람의 확진 소식은 여전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감염으로 인한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탐사보도 끝까지 캔다] 계속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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