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칠십리축제, 야외공연장에서 연다

코로나19 의견 수렴후 최소화 대면 방식 20일 개최 결정
김시훈 기자 | shkim6356@segyelocal.com | 입력 2020-11-16 21: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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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귀포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시훈 기자] 서귀포시 칠십리축제는 지난 8월 코로나19 감염 재확산에 따라 일정이 연기됐으나 최근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최소화 대면 방식으로 개최 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칠십리축제는 지역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갖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활력 도모를 위해 반드시 개최돼야 한다는 각계 기관,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내려진 결정이다.

 

축제 첫째 날인 20일에는 코로나 위기 극복 등 시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남극노인성제’를 시작으로 지역 공연예술 및 동아리 단체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한마당’ 및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 입상작과 제주어 홍보, 초청공연 등이 진행된다.

21일은 첫날에 이은 ‘문화예술 한마당’ 및 초청공연,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문화도시 105번 문화버스 ’콘텐츠 홍보, ‘칠십리가요제–왕중왕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서귀포칠십리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감염 예방을 위해 개막식은 생략하고 먹거리와 체험부스도 운영하지 않으며, 현장 공연별 관람인원을 70명(현장 발열체크 등 자가문진표 작성 후 미증상 경우만 행사장 입장 가능)으로 제한 운영될 예정이다. 

하지만 행사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나 페이스북 실시간 생중계 등 온라인으로도 생생하게 현장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양광순 칠십리축제조직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매우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서귀포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칠십리축제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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