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김금녀 할머니, 구리시 목민봉사회에 1000만원 기탁

고성철 기자 | imnews656@hanmail.net | 입력 2018-05-10 22: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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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1000만원 성금을 쾌척한 김금녀 할머니(오른쪽). <사진제공=구리시>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제46회 어버이날인 8일 경기도 구리시에서는 구리시 갈매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김금자씨가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의 홀몸 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년 전 구리시와 민관 협력 환경 개선 사업 협약을 맺은 구리목민봉사회(회장 윤재근)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해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8년 전 남편과 사별 후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며 홀로 생활 중인 81세의 김 할머니는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구리시지회 지도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5월에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구리시민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선행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김 할머니는 "가정의 달인 5월이면 더욱 쓸쓸함을 느끼는 독거 노인들을 위해 지역 사회에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구리목민봉사회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 노인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쾌척해 주신 김금녀 어르신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한다"며 "구리시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 행정을 적극 펼침은 물론 어르신들과 시민들 모두가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대우받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실천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목민봉사회는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을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과 전세 자금 지원, 가전 용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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