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병에게 라면 강제로 먹인 해병 선임에 벌금형

온라인뉴스팀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18-02-13 15: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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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형사6단독 조현호 부장판사는 13일 해병대 복무 당시 후임병에게 많은 양의 라면을 강제로 먹인 A(23)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16년 11월 중순부터 지난해 2월 중순까지 해병대 생활반에서 새로 전입한 신병 B(22)씨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제과류 12개들이 2상자와 우유 5개를 일주일안에 강제로 먹게 했다. 또 취침 전에 라면류를 한꺼번에 2∼4개씩 강제로 먹게하는 방법으로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A씨가 제과류, 우유, 라면 등을 먹으라고 줬을 뿐 강제로 먹인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한데 대해 “군대 내 계급 질서를 이용한 행위로 그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대전=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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