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컨트리클럽 회장 지역 대학에 인문학 발전 기금 지원

온라인뉴스팀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18-03-06 03: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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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지역의 명문 골프장인 대구컨트리클럽 우기정 회장이 인근에 있는 영남대 인문학 강좌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영남대는 우 회장이 영남대의 인문학 교양강좌 ‘스무 살의 인문학’(담당교수 최재목) 운영경비로 1억원을 기탁하기로했다고 밝혔다.

우기정 대구컨트리클럽 회장(사진 우측)이 서길수 영남대 총장에게 인문학 강좌 지원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우 회장은 올해부터 5년간 매년 2000만원씩 총 1억 원을 영남대에 지원한다.

우 회장은 “젊은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학생들이 ‘스무 살의 인문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 대학에서 인문학 강좌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인문학 강좌의 담당 교수는 우회장이 영남대 대학원 한국학과에서 석·박사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지도교수였던 최재목 교수다.

우 회장과 최 교수는 이번 강좌 지원 전부터 지속적으로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 등 인문학 육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영남대는 이번 우 회장의 발전기금 기탁을 시작으로 음악회, 미술전시, 스포츠 등 예체능 분야에서 대구CC와 힘을 모아 산학협력 모델을 확대 시행하는 것에 합의했다.

우 회장은 체육 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 서 왔다.

2015년 계간문예지 ‘시와 시학’ 신인상을 받으며 늦깎이로 문단에 등단해 지난 해 첫 시집 ‘세상은 따뜻하다’를 출간하기도 했다.

성악가로도 직접 활동하며 매년 지역민을 무료로 초청해 ‘가곡의 밤’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우 회장은 국민훈장 무궁화장과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

안동=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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