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관리사, 3902명 상담·방문/부적정 입원자 585명 퇴원 조치/경남도, 94억원 예산 절감 효과

혈세 낭비 막은 의료급여 과다자 관리

온라인뉴스팀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18-03-07 19: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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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지난해 의료급여 과다이용자를 대상으로 집중관리에 나서 진료비 94억원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의료급여제도는 저소득층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부담하는 공공부조제도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 제도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현재 의료급여 대상자는 9만3000여명으로 이들의 진료비용은 5160억원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의료혜택을 받은 사람은 전년대비 1.8% 정도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진료비는 4.6%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기현상이 빚어졌다.

특히 입원으로 지불하는 1인당 진료비는 건강보험 이용자와 비교했을 때 평균 2.46배(781만8000원)나 높게 나타나는 등 진료비 부담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의료급여관리사 39명을 동원해 대상자 1만2325명 중 과다이용자 3902명에 대해 전화상담과 직접 방문 등을 통한 집중 사례관리에 나선 결과 94억원의 예산 절감과 부적정 장기입원자 585명을 퇴원조치했다. 도는 올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연계해 부적정 장기입원자와 의료급여 과다이용자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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