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밥 먹고 등굣길 걷기’ 학생 비만율 낮아져

온라인뉴스팀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18-03-10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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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함께 걸어요! 건강한 학교 가는 길-혼디 걸으멍 Wa Ba(와바)’ 캠페인 시행 후 학생 비만율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아침 등굣길 걷기 실천율(주 5일 중 3일 이상 1㎞ 이상 걷기 실천율)은 캠페인 전 35.3%(초 39.7·중 35.3·고 17.8)에서 캠페인 시행 후 66.9%(초 76.2·중 62.1·고 39.4)로 높아졌다.

학생 비만율은 도교육청 자체조사 결과 캠페인 시행 초기인 지난해 상반기 37.4%에서 하반기에는 35.8%로 1.6%p 감소했다.

특히 걷기 실천율이 높은 초등학생 비만율이 지난해 상반기 34.8%에서 하반기 32.6%로 2.2%p 감소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보고서에서 아침 식사율을 분석한 결과는 2016년 4.83점에서 2017년 5.42점으로 점수가 0.59점 높아진 것은 물론 전국 평균(4.91점)을 웃돌았다.

교육부·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가 공동 수행한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서는 스트레스 인지율이 2016년 37.2%에서 2017년 33.9%, 우울감 경험률이 2016년 23.3%에서 2017년 22.9%로 각각 낮아졌다. 주 3회 이상 격렬한 신체활동 실천율,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상승하는 등 지표가 개선됐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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