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개관… 고흥 역사 새롭게 출발

온라인뉴스팀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18-03-13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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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역사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개관하면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12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1일 국내 최대 분청사기 도요지인 두원면 운대리에 들어선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지상 3층 9723㎡ 규모의 종합박물관으로 등록됐다.

전남 고흥군 두원면 운대리에 위치한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고흥군 제공
상설 전시실에는 두원면 운대리 출토 분청사기를 비롯해 신여량 장군 상가교서, 무술명동종 등이 있다. 특별전으로 우리나라 최초 낙하운석 두원운석 등 약 12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고 있다.

또 설화와 분청사기를 테마로 조성된 분청문화공원은 관광객을 위한 자연 쉼터의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이처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운대분청사기 요지를 시작으로 분청문화공원·청소년수련시설·도예마을조성·폐교(구 운대초등학교)를 활용한 민속전시관 건립 등 주변의 역사·예술 콘텐츠를 연결해 분청사기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에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 구축과 함께 오랜 세월 묻혀있던 문화유산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흥군은 전국 최초로 지난 2016년부터 설화산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자체적으로 개발 제작한 다양한 산업결과물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향후 문화콘텐츠 개발의 원형 자료인 설화에 주목해 고흥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의 기반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고흥군의 설화산업은 독창적인 사업 체계안으로 2017년 대통령 직속기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하는 3개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워 새로운 역사가 되고 있다.

게다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국내외 박물관과 MOU를 지속적으로 체결하며 운대리 분청사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하고 가치 있는 자료들을 수집·전시해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나아갈 수 있게 지방박물관이 가진 한계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문화와 학술적·예술적·역사적 가치가 풍부한 운대리 일대를 문화예술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문화관광단지를 조성 할 계이며 역사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고흥군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아 가겠다”고 말했다.

고흥=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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