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필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 “광주역 폐쇄, 행정복합타운 조성”

온라인뉴스팀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18-04-11 15: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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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11일 광주역의 철도 기능을 폐쇄하고 행정복합타운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현재 광주역에는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만 다녀 사실상 역 기능을 상실했다”며 “광주역을 폐쇄해 광주송정역으로 역을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광주역을 폐쇄하고 대신 주민을 위한 행정복합타운 공간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폐쇄된 광주역에 북구청과 광주시교육청, 북부경찰서 등을 이전해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문 예비후보는 또 광주역으로 단절된 북구의 남북 도로를 연결하는 복안도 제시했다. 북구는 그동안 롯데백화점에서 북구청을 잇는 도로가 광주역에 가로막혀 이 지역의 교통정체와 함께 상권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문 예비후보는 광주역에 한국문화기술연구원(CT)을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CT는 문화콘텐츠의 핵심기술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콘텐츠 산업 육성의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북구를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문화관광의 아이템으로 ′트램 특별구′를 꼽았다. 트램 열차를 광주역과 말바우시장, 옛 광주교도소, 중외공원 문화벨트, 기아챔피언스 필드 등 북구의 주요 지점에 운행한다는 전략이다. 광주와 북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트램 특별구를 신설하는 공약이다. 문 예비후보는 “최근 도시철도법 등의 통과로 트램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며 “트램이라는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을 유인하는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청년 창업클러스터 건립을 약속했다. 심각한 취업난을 해소하기위해 현 북구청 부지에 청년창업 허브센터 건립하는 안을 장기 공약으로 내놓았다. 허브센터는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의 거점 역할과 전남대 등 지역 대학을 활용한 광주 벤터 밸리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 역할을 하게된다.

문 예비후보는 명문 특성화고 신설과 북구 문화재단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주민들의 밀접한 생활 공약으로 아토피&온가족 힐링 센터 조성과 북구 여성비전센터 건립, 북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 설립, 북구 종합체육관 건립을 내놓았다.

문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광주시와 행안부 등 공공기관의 통계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수집된 공공빅데이터를 바탕으로 5개 자치구별 정책평가지표 결과를 분석해 나온 것”이라며

“공약 실천에 필요한 예산은 어떤 수를 쓰든지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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