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봉투에 점자스티커 부착, 시각장애인 안전 복용 도와

부산시, 90개 약국서 시범사업
온라인뉴스팀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18-05-16 03: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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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영구임대아파트와 대형병원 주변 등 12개 지역 90개 약국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복약지도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시각장애인들이 주변의 도움 없이는 제대로 약을 먹을 수 없어 질병 치료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시는 점자를 활용한 복약지도를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약물 오남용을 예방한다. 참여 약국은 시각장애인의 조제약 봉투에 복용시간과 복약순서를 알리는 점자 스티커를 부착해 시각장애인이 혼자서도 쉽게 약을 먹을 수 있도록 돕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점자 복약지도는 시각장애인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16일부터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벌인 뒤 부산시 전역으로 점자 복약지도 약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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