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모빌’·‘버드맨’ 등 5개작 초청 / 14개 국내 거리연극도 3일간 선봬

유명 해외 거리공연, 수원서 즐긴다

온라인뉴스팀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18-05-16 23: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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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크레인에 매달려 연주하는 타악기, 숲을 배회하는 익룡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명품 거리공연이 경기 수원시에서 펼쳐진다.

수원문화재단은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이나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을 찾지 않더라도 세계적인 거리공연을 볼 수 있는 ‘2018 수원연극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5∼27일 경기상상캠퍼스(옛 서울대 농생명과학대)에서 열리는 이번 연극축제에는 트랑스 엑스프레스(프랑스)의 ‘인간 모빌’(사진)과 클로즈 액트(네덜란드)의 ‘버드맨’, 딥틱(프랑스)의 ‘해체’, 카토엔(벨기에)의 ‘남과 여’, 콘타미난도 손리사스(스페인)의 1인 마임극 ‘여행’ 등 세계인에게 알려진 해외 거리공연 5개 작품이 초청돼 그 진수를 보여준다. 또 관객참여형으로 프랑스 유학파 이주형의 ‘여기는 아니지만, 여기를 통하여’를 선보인다.

‘인간 모빌’은 장난감 병정을 연상시키는 6명의 광대가 30 높이의 크레인에 매달려 흥겨운 타악기를 연주하고, 크레인 꼭대기에서는 가냘픈 여성 곡예사가 위험천만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거리극이다. ‘버드맨’에는 네덜란드 전설에 나오는 익룡이 등장한다. 지구 역사상 가장 큰 새인 익룡 모양의 인형이 경기상상캠퍼스 내 숲을 배회하며 관객들을 맞는다. 이와 함께 ‘불의 노래’와 ‘고물상자’ 등 국내 대표적 거리연극 14개 작품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수원=김영석 기자 loveko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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