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찾고 끼 발산… 민주시민 자질 배워요

청소년박람회 24일 군산서 개막
온라인뉴스팀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18-05-17 19: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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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직업체험, 잠재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가 전북 군산에서 열린다. 올해 박람회는 청소년 정책 주장대회와 청소년 모의선거 등 청소년 주도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 게 특징이다.

17일 전북 군산시에 따르면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이다. 군산지역 청소년들이 개·폐막식 사회를 맡고 시민과 대학생 등 7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박람회 성공을 견인한다.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육성·보호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등 개인·단체 128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가출·성매매 피해 청소년의 보호·자립을 위해 평생 헌신해 온 ‘새날을 여는 청소년 쉼터’ 김선옥 대표와 지역사회 청소년 활동 다양화에 기여한 인천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홍현웅 관장이 국민훈장을 받는다.

지난해 5월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모습.
여가부 제공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미래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장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미래존·참여존·체험존·안전존·창의존 등 5개 주제관에 총 150여개 체험 부스를 구성해 문화와 과학, 시사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한다. 특히 미래존에서는 사물인터넷(IoT)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드론, 코딩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 분야를 청소년들이 맘껏 접할 수 있다.

야외공연장에서는 청소년 어울마당과 문화 페스티벌, 마술쇼, 아이돌 가수 공연 등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게 한다.

매일 진행하는 멘토 특강에는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의 글로벌 리더십 강의와 뇌 구조 모사가 가능한 3차원(3D) 구조체를 합성하는 데 성공한 서울대학교 홍병희 교수가 잇달아 청소년들을 만난다.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와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도 연사로 나선다.

청소년들의 생각과 주장을 펼치는 ‘청소년 정책 주장대회’도 마련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체험장이 되도록 했다. 청소년 모의선거와 재난안전체험, 도전 골든벨, 동아리경진대회, 청년 푸드트럭’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청소년들이 행사를 주도해 화합하고 즐기며, 미래를 설계할 값진 기회가 되도록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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