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 된 인천항 갑문 전면 현대화

항만공사, 2020년까지 시설 개선 / 안전·내구·운영효율성 향상 계획
온라인뉴스팀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18-06-08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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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명물 인천항 갑문이 44년 만에 전면적으로 시설 개선에 들어간다.

인천항만공사는 노후화가 상당 부분 진행된 인천항 갑문시설을 오는 2020년까지 현대화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갑문시설 개선사업은 최대 5만t급 선박이 갑문을 통과할 때 갑실 내 수위를 조절하는 취·배수시설 8곳과 인천 내항 전체 수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충수시설 2곳 등 구동설비, 전기제어시스템의 성능 문제점을 개량한다. 공사는 이들 시설에 최신 구동설비를 설치하고 원격제어시스템을 도입해 갑문의 안전성·내구성·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인천항 갑문은 10m에 이르는 인천 앞바다의 조수간만 차에 상관없이 선박이 상시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을 갖추기 위해 일제강점기인 1918년 건설됐다.

1974년 현재의 갑문이 세워지면서 옛 갑문은 철거됐고, 안벽 등 축조물 일부가 인천 내항 1부두에 남아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갑문은 인천 내항을 지키는 핵심시설로 철저한 시설물 개선과 관리를 통해 수출입선박이 안전하게 24시간 드나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돈성 기자 sport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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