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태국·베트남 정기노선 열려/ 청정자연·음식 테마관광 ‘인기’/ 대만 업체와도 상품 개발 합의/“해외시장 다변화 노력 가시화”

무안공항 ‘남도 미식여행’ 국제관문으로

온라인뉴스팀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18-06-11 03:00:00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최근 무안국제공항에서 일본 오사카,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 등 국제 정기노선이 열리면서 ‘전남 관광’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달 말 베트남에서 전남 관광자원 홍보와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특화 관광상품 유치 활동을 펼쳐 전세기 4편과 800여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또 일본 오사카가 ‘음식’에 특화된 지역이라는 점에 착안, 전남의 이미지를 미식과 연계한 ‘한국의 부엌’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미식을 포함한 새로운 여행루트 개발을 위해 일본 여행사와 미디어 초청 현장답사를 매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말 전개한 일본 활동에서는 오사카와 후쿠오카 지역 전남 여행상품 5개를 신규로 개발했다.

후쿠오카에서는 지난해 겨울 일본에서 출시한 한큐교통사 여행상품 ‘처음 가는 한국 남도여행’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지난 3월부터 계절별 정기상품으로 자리 잡아 매월 1∼2회 운항하고 있다. 또 신규상품으로 여름여행과 미식여행 상품을 각각 7월과 9월 출시할 예정이다. 니시테쓰여행사도 창사 70주년 기념 전라도 여행상품을 11월에 출시한다.

오사카 지역도 ‘처음 가는 한국 남도여행’에 지난 4일 17명이 첫 입국했다. 8월까지 매주 1회 운항될 예정으로 역시 정기상품화하고 있다. 또 나고야 Jtb미디어가 전라도 여행상품을 6월 말 출시하고, 요미우리여행사는 무안∼오사카 여행상품을 10월에 출시하는 등 일본 내 전라도 여행상품 정기화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오는 7월 27일부터 운항 예정인 대만 타이베이 정기노선 운항에 대비해 지난달 타이베이 현지 여행사를 방문해 전라도 상품 개발에 합의했다. 10일부터 12일까지 대만 여행사와 언론인 초청 현장답사를 진행한다. 대만에서는 전라도의 청정함과 여유로운 생활모습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고, 미식에도 관심이 많아 자연풍경과 미식을 테마로 한 상품을 검토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한 여러 노력이 무안공항 정기노선을 통해 가시화되고 있다”며 “올해는 우선 일본에서 전남의 이미지를 ‘미식여행지’로 각인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저작권자ⓒ 세계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