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무원 범죄율 1.1% ‘전국서 가장 낮다’

온라인뉴스팀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18-10-06 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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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정원 대비 공무원 범죄 발생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지방자치단체·지방교육청 소속 공무원 범죄 현황’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근무 중 범죄를 저지른 대구 공무원은 총 144명으로 대구 공무원 정원(1만2686명)의 1.1% 수준이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으로 범위를 넓히면 대구는 750명으로 세종·울산 등에 이어 전국에서 여섯째로 적었다.

반면 경북 공무원은 지난해 기준 모두 508명이 범죄를 저질러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넷째로 많았다.

경북 공무원 정원(2만6454명) 대비 범죄 비율은 1.9%로 전국에서 여섯째로 높았다. 경북 공무원은 또 최근 5년간 모두 2372명이 근무 중 범죄를 저질러 경기(4457명)·서울(3020명) 등에 이어 넷째로 많았다.

같은 기간 대구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은 총 323명이 범죄를 저질렀다. 이는 전국에서 여섯째로 낮은 수치다.

지난해엔 12명으로 시교육청 정원(2606명) 대비 3.3%의 범죄율을 보였다.

경북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은 최근 5년간 635명이 범죄를 저질러 전국에서 여섯째로 많았다.

전국 교육청 가운데에서는 경기도교육청(1943명) 소속 공무원이 가장 많이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어 서울(1002명), 전남(836명), 강원(752명) 순이었다.

김 의원은 “지자체·교육청 소속 공무원 범죄가 숙지지 않고 있다. 특히 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범죄가 이어지는 건 심각한 문제”라며 “누구보다 원칙과 법을 지켜야 할 공직자의 일탈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지방공무원의 범죄 발생을 줄이기 위한 관련 법과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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