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극복…'기업하기 좋은 충남'

“충남, 대한민국 3대위기 극복 선도하는 지방정부로 키우겠다”/여름휴가, 휴일 반납하고 현장 누비며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저출산 극복 최우선 과제, 취임 100일 임산부 전용창구 2000곳 넘게 개설/통일시대 대비 남북 함께하는 마라톤대회 통일줄다리기 준비
온라인뉴스팀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18-10-07 19: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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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는 어느 현장에서도 어린이의 부모가 허락하면 아이를 안아주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애국자라며 인사를 건넨다.
4선 국회의원 재직기간 내내 보건복지원회에서 활동해 대한민국 최고의 복지전문 정치인으로 통하는 양승조 충남지사가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등 3대 위기극복과 기업하기 좋은 충남 등 ‘3+1 정책’에 올인하고 있다.

양 지사는 3대 위기 중에서도 저출산 극복에 집중하며 독특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임산부 전용창구, 아기수당 지급, 자녀출산 여성공무원 근무평정 가산점 부과, 8세이하 어린이 가정 보호자들의 한 시간 늦게 출근, 한 시간 일찍 퇴근 등은 중앙정부가 시도하지 않았던 충남만의 차별화된 저출산 극복 정책이다. 모두 양 지사의 머리에서 나왔다.

취임 1호 결재인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개설은 대표적으로 차별화된 취임 100일인 8일 기준으로 2000곳을 넘어섰다. 임산부전용 민원창구는 천안 시외버스터미널을 시작으로 15개 시·군 보건소, 의료원, 병원, 금융기관, 철도역,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에 설치돼 임산부의 특별 우대 공간이 되고 있다. 526곳 금융기관에 설치된 전용창구는 수십분씩 기다리는 불편을 덜어 주면서 임산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양승조(앞줄 중앙) 충남지사가 지난 7월31일 충남 천안 대진침대 천안공장에서 주민들이 라돈 매트리스 반출을 요구하자 자신이 직접 매트리스 해체 작업체 참여해 주민들을 설득시켰다. 김정모 기자

다음달부터는 출산과 함께 12개월까지 영아들에게 매월 10만원씩의 아기수당이 지급된다. 아기수당은 소득과 재산에 상관없이 공평하게 지급되며 한달 평균 1만55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자녀를 출산한 여성공무원에게는 이달부터 근무성적 평가(근평)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충남도 산하공공기관의 8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은 한 시간 늦게 출근하고 한 시간 일찍 퇴근해도 정상근무로 인정해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늘려줬다. 세 자녀 이상 공무원에게 주는 복지 포인트와 초등학생 자녀 수당도 인상했다.

빈곤고(苦), 질병고, 고독고 등 노인들의 3고 극복은 양 지사가 국회의원 시절부터 집중해 왔던 고령화 극복 정책이다. 충남은 노인 자살률은 10만명 당 68.3명으로 전국 2위에 달할 정도인데 노인자살의 대부분은 3고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충남도교육청, 충남도의회와 함께 한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만들기 공동기자회견에서 전향적인 정책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히는 양승조 충남지사. 김정모 기자

양 지사는 "최소한 노인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정치지도자들이 반성해야 할 일이다”며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를 실현하고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제공·노인 자살 예방 프로그램 운영·노인 일자리 장려금 지급 등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민 중 한 사람의 낙오자도, 한 사람의 소외자도 없는 충남을 만들겠다”는 양 지사는 “복지는 든든한 경제를 기반으로 꽃 피울 수 있는 것이다"며 기업하기 좋은 충남 만들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성장이 가능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그는 그린필드(제조업) 전국 1위, 투자환경 조성 전국 1위를 목표로 잡고 있다. 최근 미국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 최고경영자(CEO)를 만나는 등 기업유치 활동에 시동을 건 양 지사는 성장없는 복지를 경계하며 다음달에는 미주와 유럽을 방문해 외자유치에 나선다.

마라톤 풀코스 6번을 완주한 체력의 양 지사는 취임 100일 동안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폭염 이겨내기를 독려하고 주말과 휴일에는 틈나는대로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민생현장을 누비고 있다. 양 지사는 북한 황해도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남북이 함께 하는 마라톤대회와 통일 줄다리기 등 통일시대를 대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문화체육교류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취임 첫날인 지난 7월 2일 출근과 함께 도청 집무실에서 첫 임산부 전용창구 개설을 결재했다.

그는 “청년 일자리 창출,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 등으로 경제를 살리고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를 극복하는 최고의 지방정부를 만들겠다”며 “국회의원 시절 보건복지위원회를 한번도 떠나지 않았던 소신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충남이 대한민국의 3대 위기를 극복하는 선도적 모델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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