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가면 벗고… 100만여명 ‘신명의 난장’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성료
온라인뉴스팀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18-10-08 19: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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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2년째 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추석 연휴 기간인데도 10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안동의 대표적인 브랜드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아직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안내 시설이나 젊은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먹거리 개발 등 일부에서는 개선점이 드러났다.

8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2018’은 야누스가 열어주는 비일상의 공간에서 열흘간 마음껏 춤추고 웃을 수 있는 성공축제로 세계인을 감동하게 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7일자로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에는 외국인 4만6000여명(지난해 5만6000명)을 포함해 모두 103만명(2017년 123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성황을 이뤘다.

‘야누스, 축제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13개국 14개 해외 단체의 화려한 공연과 한국과 태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열린 ‘태국의 날’과 태국 탈 및 전통인형 특별전시는 수준 높은 국제 교류의 성과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에는 야쿠티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 이스라엘, 중국, 카자흐스탄 등 해외 13개국 14개 단체의 공연과 국내 무형문화재 12개 탈춤, 2개의 마당극, 80여 팀의 자유참가작이 함께 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진행된 ‘비탈민 난장’은 원도심 140m 구간에서 안동시민 1000명이 함께 참여해 신명의 난장을 이뤘다.

그러나 국제축제인데도 안내 시스템(영어 통역 안내원, 영어 표지판, 매표소 영어 안내 인력 등)이 부족, 불편을 겪는 외국인 관광객이 있었다. 이밖에 축제장 인근 식당가의 음식도 평범한 데다 젊은 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메뉴가 없는 점도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됐다

안동=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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