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혼인·출생아 매년 감소… 조선업 불황 불안심리 여파

온라인뉴스팀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18-10-10 19: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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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적인 조선도시로 지역 선진화를 주도해 왔던 경남 거제시가 지속적 조선업 불황 여파로 혼인자 및 출생아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

10일 거제시에 따르면 대형 조선소를 끼고 있는 지역에 조선산업 불황이 시작된 이래 혼인자는 △2015년 2281쌍 △2016년 2040쌍 △2017년 1577쌍으로 매년 감소 현상을 보이고 올해도 현재까지 800여쌍에 그쳐 계속 줄어들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출생아 수도 △2015년 3533명 △2016년 3233명 △2017년 2614명에 이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1264명에 그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혼인율과 출산율이 낮아지는 것은 조선업 불황에 따른 실직, 수입 감소, 미래에 대한 불안 등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이 된다”고 말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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