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인천미래교육委 신설… 시민 참여 확대”

도성훈 인천교육감 포부 밝혀 / “교육청 화단 철거 시민공간 조성 / 행복배움학교 2022년 100개교로”
온라인뉴스팀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18-10-10 21: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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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사진) 인천시교육감은 취임 100일을 맞아 ‘민주적인 소통 문화’의 기치를 내걸었다.

도 교육감은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 교육정책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 미래교육위원회를 신설하고 매년 광장토론회와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또 시교육청 바로 앞에 있는 화단을 망치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하고 집회나 시위를 열기 어려웠던 이 장소를 누구에게나 개방된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시교육청은 화단을 철거한 뒤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집회나 근로자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도 교육감은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더불어 교육 불평등 해소, 혁신 미래교육 추진, 민관 교육 협치 등 4가지를 인천 교육 방향으로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인천시와 내년도 중학교 신입생 2만5000명과 고교 신입생 2만7000명 등 5만2000명에게 1인당 30만1000원 범위 안에서 교복을 무상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행한 무상급식은 내년부터 사립유치원 3∼5세 3만2000명 원아에게도 확대해 전 연령 무상급식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 특수학교 급식비 3100원을 일반 학교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내년부터 급식비 지원 단가를 40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인천형 혁신학교 모델인 행복배움학교는 2022년까지 예산 130억원을 투입해 현행 40개교에서 100개교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 교육감은 “단 1명의 학생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시대를 열었다”며 “979개 시교육청 주관 사업 가운데 23.5%를 통폐합해 불필요한 현장 업무도 줄이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이돈성 기자 sport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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