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대구지역만 3331건

온라인뉴스팀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18-10-1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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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33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1.82건이 발생한 셈이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지방청별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2013~2017년 대구에서 발생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총 333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사망자는 208명, 부상자는 3158명이었다.

지역별 사고 건수는 서울이 1만89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1만286건), 부산(4488건), 경남(3841건), 경북(3771건), 대구(3331건) 등 순이었다.

사망자 수는 경기가 7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497명), 경북(424명), 전남(400명), 경남(395명), 충남(331명) 등 순이었다.

부상자는 서울 1만517명, 경기 9655명, 부산 4300명, 경남 3499명, 경북 3393명, 대구 3158명 등이었다.

대구의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건수는 2016년에 소폭 감소했다가 지난해 다시 증가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624건, 2014년 687건, 2015년 701건, 2016년 652건, 2017년 667건이다.

소 의원은 “같은 교통약자지만 어린이에 비해 노인 보행환경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우리나라는 초고령화시대 진입을 앞두고 있는 데다 OECD 회원국 중 고령화가 가장 빨리 진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노인의 기준에 맞춘 교통·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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