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역점사업 투자… 강원 예산 첫 6조대

8.1% 늘어난 6조2580억원 제출 / 2019년부터 신생아 월 70만원 지원 / 어르신 일자리 사업도 686억 투입 / 남북교류 50억 등 평화기반 조성
온라인뉴스팀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18-11-0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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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당초예산 규모가 도정사상 처음으로 6조원대에 진입했다.

도는 2019년도 당초예산을 올해 5조7893억원보다 4687억원(8.1%) 증가한 6조2580억원을 편성, 9일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8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4조7864억원, 특별회계는 4344억원, 도 운용기금은 1조283억원이다. 도는 평창올림픽 이후 유산 조성,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지역 활성화에 투자를 확대했다.

저출산·일자리·고령화 등 3대 역점사업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해 재난 수준의 국가적 사회문제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우선 남북교류협력 기금 50억원과 올림픽기념관 조성 24억원 등 남북교류 협력과 포스트 올림픽 실현 사업에 271억원을 편성했다. 평화지역 문화진흥사업 108억원 등 평화지역 활성화에 1328억원을 투자한다. 1537억원을 투자해 강원도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채용문제를 동시 해결하고자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 6502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에 계속 근무하면 매월 5만∼20만원을 지원하는 강원일자리 공제조합에 154억원을 투입한다. 취업 경쟁력이 부족한 어르신을 위해 4만421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는 686억원을 투자한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강원형 복지 실현에 1조5973억원을 편성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육아기본수당 243억원을 편성, 내년 1월 1일부터 도내에서 출생하는 아이에게 매월 70만원을 지원한다.

6·25 및 월남전 참전 어르신 1만2430명에게 참전명예수당 월 3만원을 지급하고자 45억원을 편성했다.

지역산업 육성 78억원, 수출시장 다변화 36억원 등 튼튼한 강원경제 구축에 4067억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253억원 등 고소득 농산어업, 잘사는 농산어촌 건설에 7330억원을 투자한다.

소방청사 신축·증축 146억원, 폭염·가뭄대책 38억원 등 2441억원을 투자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강원도 구현에 나선다.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한 3개 사업에도 23억원을 투자한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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