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형 시설물 잇따라 개장… 지역경제에 활력

온라인뉴스팀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19-01-13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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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에서 올해부터 대형 시설물들이 잇따라 개장을 하면서 지역 인프라 확충 효과는 물론, 외지 관광객 유입을 유도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있다.

먼저 2019년 공룡구단은 새집(창원 NC파크)으로 이사한다.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으로 다음달 개장을 앞두고 있다. 기존 국내 야구장과 다른 점은 바로 관중석의 시야다. 내야석 전체 첫번째 열이 메이저리그처럼 필드와 같은 층에서 시작된다. 당연히 선수의 움직임을 훨씬 생동감있게 볼 수 있다.

그라운드와 모든 관중석 거리도 일정해서 좌석 층수가 높아져도 필드와 멀어지지 않아 선수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내야석과 더그아웃, 외야석과 불펜사이 거리도 가까워서 기존 구장보다 가깝게 선수를 만날 수 있다. 그간 야구장은 한참 계단을 올라야 관중석에 앉을 수 있었는데 반해 이곳은 외야 광장 두 군데에 마련한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면 계단을 오르지 않고도 관중석으로 갈 수 있다.

창원NC파크의 그라운드 규모는 국내에서 가장 큰 잠실과 비슷해 홈플레이트에서 중앙 펜스까지 121.9m, 좌중간과 우중간은 123m, 외야 담장 높이는 3.3m로 잠실보다 60cm나 높다.

지난 2016년 11월 착공에 들어간 창원 새 야구장은 새 야구장은 연면적 49,249㎡에 지하 1층, 지상 4층 2만2000석 규모다. 옛 마산시 행정구역인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새로 지은 창원NC파크는 총 1270억원(창원시 815억원·도비 200억원·국비 155억원·NC다이노스 100억원)이 투입됐다.

이어 오는 7월 ‘마산로봇랜드’가 개장한다.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 125만9000㎡에 조성 중인 마산로봇랜드는 로봇연구단지와 놀이동산을 결합한 국내 첫 로봇 테마파크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체 R&D센터, 컨벤션센터, 로봇기술 체험시설(11개), 로봇을 결합한 놀이시설(22종) 등을 갖췄다. 총 사업비는 7000억 원으로 현재까지 국비와 지방비, 민간자본 등 3600억 원이 투입됐다. 놀이동산은 전문 테마파크 운영업체인 서울랜드가 맡아 운영한다. 국내 첫 로봇 테마파크인 마산로봇랜드가 개장하면 전국에서 로봇을 체험하기 위한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 해양공원 ‘짚트랙’은 줄에 매달린 채 음지도에서 소쿠리섬까지 1399m 구간을 시속 70km 내외 속도로 가로지르는 해상 활강 체험시설이다. 창원시가 ㈜창원짚트랙과 8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 10월 첫 삽을 뜬 뒤 현재 공사에 한창으로 공정률 92%, 내년년 상반기 개장 예정이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국내 해상 최장 라인에 탑승라인은 6개, 1인(4~5만원), 최대 12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돌아올 때는 제트포트를 이용한다. 구구타워 외벽은 조명으로 장식하고, 75m 지점에는 줄에 의지한 채 탑 둘레를 걷는 에지워크도 조성한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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