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조사 위해 입영연기 할 것"… 병무청 입장은?

김용준 | sample@segye.com | 입력 2019-03-15 11: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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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는 모습. 한윤종 기자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입영 연기 의사를 밝혔다. 병무청은 이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1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했다.
 
약 16시간의 조사를 받고 15일 6시14분쯤 청사를 나온 승리는 “오늘부로 병무청에 정식으로 입영 연기신청을 할 예정이다. 허락만 해 주신다면 입영 날짜를 연기하고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조사받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병무청은 승리의 입영 연기를 검토할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병무청의 한 관계자는 “승리가 입영연기원을 제출하면 관련 규정에 따라 검토해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 관계자도 “현역입영 대상자가 입영 연기를 신청할 경우 병역법 시행령에 따라 검토해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병역법(제60조)은 병역판정검사와 입영 등의 연기 사유에 대해 △국외를 왕래하는 선박의 선원 △국외에 체재하거나 거주하고 있는 사람 △범죄로 인하여 구속되거나 형의 집행 중인 사람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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