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이상 無"… 실전 훈련으로 위기대응 역량 강화

추영준 | yjchoo@segye.com | 입력 2019-05-25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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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24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 내 열차 화재와 수하물처리시설 장애 상황을 가정한 전사적 위기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공항 혼잡 및 여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시간을 활용해 훈련을 진행했으며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공항공사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대응태세를 확인했다.
 
훈련은 수하물 처리시설(Baggage Handling System; BHS) 전산시스템 장애 발생, 공항 내 무인열차(셔틀트레인) 화재 발생 등 공항 핵심시설의 비정상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셔틀트레인’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 제2여객터미널 간 여객을 실어 나르는 무인열차를 말한다.
 
공항공사는 가상 시나리오 및 공항운영 매뉴얼을 바탕으로 △비상대책본부(AEMC) 운영을 통한 상황통제 및 초기대응 △화재진압 및 가상승객 대피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해 유사시 실전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기관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수하물 처리시설 시스템 복구 훈련은 23일 오후 9시쯤 제1여객터미널 내 수하물운영센터(Baggage Operation Center; BOC)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항공사는 공항운영의 핵심설비인 수하물처리시설의 서버 장애를 가정한 후 공사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상황보고 △수하물 수동처리 △긴급라인 운영 등 초기대응역량을 점검하고 시스템 복구를 통한 위기상황종료 및 수하물 처리시설 정상화 과정을 점검했다.
 
공항공사는 탑승동에서 제2여객터미널로 이동하는 무인열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상황보고 △화재진압 및 가상승객 대피 등 초기대응역량을 점검하고 대기열차 투입을 통한 위기상황 종료 및 운영 정상화 과정을 훈련했다.
 
또 공항공사는 수하물 장애, 열차 화재 등 비정상 상황에 신속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통합운영센터(Integrated Operation Center; IOC)에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는 훈련도 병행했다.
 
공항공사는 비상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사적 비상상황 발생에 따른 위기대응체계와 복구체계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확인함으로써 무결점 공항운영을 위한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시켰다.
 
구본환 사장은 “공항 내 위기상황 발생을 가정한 이번 훈련을 통해 골든타임 내 초기대응 역량과 기관별 협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비상상황에 완벽히 대응함으로써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 분들께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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