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막이 자동으로 펴지고 접히네”

광진구 ‘스마트 그늘막’ 설치 / 태풍땐 안전 위해 스스로 닫혀
박연직 | repo21@segye.com | 입력 2019-06-21 0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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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자동으로 펴지고 닫히는 ‘스마트 그늘막’(사진)을 설치했다.

광진구는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기존 접이식 그늘막의 단점을 개선한 차세대형이라고 20일 밝혔다.

기존 그늘막은 태풍 등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 발생 시 보행자 안전을 위해 현장에 인력을 직접 투입해 차양막을 접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스마트 그늘막은 기온, 바람에 따라 차양막이 자동으로 펴지고 닫혀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활용한 LED 조명이 부착돼 야간 보안등 기능이 가능하다.

스마트그늘막은 좌우로 펼쳐지는 차양막 아래에 10명 이상이 쉴 수 있다. 설치면적이 크지 않아 보행을 방해하지 않고 깔끔한 디자인 때문에 도시미관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자양사거리와 건대입구역, 강변역 인근에 3개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구는 현재 횡단보도 인근과 교통섬에 기존 그늘막 61개와 한파 쉼터를 변형한 고정형 그늘막 20개를 설치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구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한 단계 발전된 스마트그늘막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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