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농업교류 모색” 충남도서 머리 맞대

품종 보급 등 협력사업 토론회
김정모 | race1212@segye.com | 입력 2019-06-26 0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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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25일 남북 간 농업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와 양호승 한국월드비전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교류 협력사업 농업 분야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박효근 서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이용범 원광대 석좌교수는 ‘남북 농업개발 협력의 실제와 향후 협력 방안’을 주제로 충남도 차원의 남북 농업교류 방향을 제시했다. 박인희 충남도 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은 ‘충남 신품종·신기술 개발 현황 및 남북 기술교류 방안’을 주제로 충남도가 개발한 농작물 신품종을 북한에 보급하는 등 농업기술 교류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토론회에서는 김학헌 도 농업기술원 성과관리팀장과 성태규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주성 한국월드비전 북한사업팀장과 윤진영 한국월드비전 북한농업연구소 자문위원 등이 패널로 참석해 한반도 평화통일과 번영을 위한 농업 분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충남도는 전통적인 농업 도이자 전국 제일의 농업 광역단체로 벼·인삼·구기자·딸기·토마토 등 주요 작물의 품종개량과 관련, 수많은 신품종과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도는 이를 바탕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면서도 남과 북 서로에 도움이 되는 교류 협력 선진 모델을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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