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도 투모로우시티, 중기부 ‘스타트업 파크’ 최종 선정

강승훈 | shkang@segye.com | 입력 2019-07-12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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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국제도시 내 공공건물인 투모로우시티(사진)가 정부의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 중인 ‘스타트업 파크’ 공모사업에 송도 투모로우시티가 최종 유치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비는 121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개방형 혁신창업의 생태계 조성 차원에서 중점 지방정부를 선정키 위한 것이다. 지난 5월 14개 지자체가 제안서를 제출했고, 6월 12일 현장평가 및 이달 10일 발표평가를 거쳤다. 앞서 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가 협업으로 공모 콘셉트와 제안서를 작성했다.
 
인천시는 ‘스타트업·벤처 폴리스, 품(POOM)’을 주제로 제안했다. 여기서 품(Platform, Open-Data, Open-Livinglab, Make-Value)은 플랫폼기반의 오픈데이터를 활용한 실증으로 산업생태계를 재창조시킨다는 의미가 담겼다.
 
세부적인 공간은 스타트업타워(1~3층), 네트워킹타워(1~6층), 실증타워(1~3층), 오픈스퀘어로 나뉜다. 31개 협업기관 중 13개 기관이 네트워킹타워에 입주해 스타트업의 기술개발 및 실증을 돕는다. 시는 투모로우시티의 리모델링을 조만간 시작해 스타트업 파크 일정을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건축연면적 4만7932㎡, 3개동으로 구성된 투모로우시티는 인근 10㎞ 이내 15개의 국제기구, 창업·기업지원기관 25개소, 산·학·연 24개소 및 특화지구 3곳을 보유했다. 2030년까지 완성되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과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가 추진할 ‘스타트업·벤처 폴리스, 품’을 통해 지역만의 특화산업기반 스타트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또 혁신성장으로 경제와 창업생태계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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