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이용, 日 노선 줄고 동남아 노선 늘어

여름여행 성수기 전국 14개 공항 / 탑승률, 日 11%P↓·베트남 58%↑
추영준 | yjchoo@segye.com | 입력 2019-08-14 0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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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일본행 비행기 탑승수속 시간에 열린 체크인 카운터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올여름 해외여행 성수기 기간에 반일감정 영향으로 인해 일본 노선 이용객이 줄고 대신 베트남·대만 등 동남아 노선 이용객이 크게 증가했다.

13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7월25일∼8월11일)에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의 일본 노선 탑승률은 전년(81.9%) 대비 10.8%포인트 감소했다. 이 기간 일본 노선 이용객 수는 전년도 40만8481명에서 올해 37만4483명으로 3만3998명 줄었다.

이에 반해 베트남, 대만 등 동남아시아 노선 이용객은 큰 상승세를 보였다. 베트남 노선 이용객은 전년 대비 4만6879명(58.4%), 대만은 2만4877명(31.1%), 중국은 2만4877명(10.8%) 늘었다. 제주 노선 이용객도 전년 대비 1만6854명(1.1%) 증가했다.

전국 14개 공항 이용객은 국내선 347만명, 국제선 113만명 등 총 460만명으로 집계됐으며 국내선 1.6%, 국제선 9.3% 각각 증가해 전체 여객은 3.4% 늘었다.

특히 지난 3일은 27만6000명이 공항을 이용해 가장 붐비는 등 역대 최다수송 2위를 기록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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