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등학생들, 독립군 추모 플래시몹 벌였다

이보람 | boram@segye.com | 입력 2019-08-17 03: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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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울산의 고등학생들이 광복절을 맞아 독립군을 추모하는 플래시몹을 벌였다.
 
울산시교육청은 지역 고등학교 총학생회연합 주최로 17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울산시 남구 울산대공원 정문광장에서 이 같은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플래시몹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이메일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특정한 날짜·시간·장소를 정한 뒤 모인 다음, 약속된 행동을 하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흩어지는 모임이나 행위를 말한다. 당초 15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태풍 등을 이유로 연기해 열렸다.
 
플래시몹은 총학생회 연합에서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참가 희망학생을 모집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독립군을 추모하기 위해 래퍼 비와이와 개그맨 양세형이 부른 ‘만세’에 맞춰 군무를 췄다. 이 곡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한 안중근 의사와 의열단 입장에서 쓰여진 곡이다.
 
이 행사를 주최한 주최한 총학생회 연합 회장 김도운(울산고 3) 군은 “고등학생들의 협력을 통해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시 교육청은 오는 12월 학생회 운영사례 발표회를 통해 한 번더 학생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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